태전동 선거 사무실 18일 오픈 예정

▲ 김승수 전 부시장
▲ 김승수 전 부시장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 지난 11일 입당신청을 한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의 입당이 지난 13일 초고속 완료됐다.

대구 북구을 출마를 일치감치 점찍어 온 김 전 부시장은 그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를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얼굴을 알렸고 대구 칠곡 지역 지도층 인사들과 만나 지역 민심과 정책 현안들에 대한 여론을 수렴해 왔다.

최근 대구시 북구 동천동으로 주소를 이전하고 태전동에 사무실도 마련, 17일 예비후보자 등록과 동시에 본격적인 출마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출판기념회도 내년 1월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 전 부시장은 “직접 현장을 돌아다니며 주민들과 만난 것이 아직 1주일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세대교체와 획기적인 변화가 절실하다는 지역민의 간절한 여망을 읽을 수 있었다”며 “대구를 가장 잘 알면서 젊은 혁신전문가인 제가 그 역할에 적임자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부시장은 1988년 행정고시 합격 후, 행정자치부 지방혁신관리팀장과 자치행정팀장을 거쳐, 주영한국대사관 참사관,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창조정부기획관,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핵심 요직을 역임하며 혁신전문가로 활동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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