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당공원·국립신암선열공원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



▲ 장상수 부의장
▲ 장상수 부의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경제환경위원회, 동구2)이 지난 13일 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열린 ‘호국테마공원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 다양한 호국테마공원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국립신암선열공원과 망우당공원을 호국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정종섭 국회의원이 마련한 이날 토론회에서 장 부의장은 우선 학생들의 나라사랑·호국안보의 산 교육장으로 조성하고 인근 대구기상청과 연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인근 유원지와 연계, 우거진 나무숲을 조성하고 △호국테마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장 공간 확보 △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이 충의관(전시관) 등 나라사랑의 산교육장을 체험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 △지역사회의 애국지사, 호국영웅들을 발굴, 그들의 흉상을 공원 곳곳에 설치해 나라사랑정신을 일깨우고 △호국테마 관련 사생대회, 글짓기, 웅변대회 등을 개최 △ 대구에 진입하는 곳에 있는 망우당공원과 인터불고 호텔 사이 도로위에 나라사랑정신을 상징하는 아치형 조형물 설치 등 방안을 제안했다.

장 부의장은 “호국테마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민들이 많이 찾아오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라사랑·호국안보교육의 산 교육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