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은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28개 인문학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칠곡인문학마을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 칠곡군은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28개 인문학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칠곡인문학마을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칠곡인문학마을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28개 인문학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칠곡인문학마을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모든 순간이 인문학이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마을 살이 유형별 발표와 실무자가 생각하는 인문학마을 특성화 사업 평가, 마을문화콘텐츠 개발 사례발표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지난 1년간의 사업에 대해 인문학마을 기자단이 직접 취재하고 편집한 ‘칠곡인문학마을 잡지’ 발간식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한 해 사업성과를 돌아보는 ‘마을 살이 전시장’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과 인문학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영석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공동체 삶의 참된 가치를 실현하는 인문학마을사업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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