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을 펼치고 있는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 이들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전국 대학응원단 치어리딩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 공연을 펼치고 있는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 이들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전국 대학응원단 치어리딩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전국 대학응원단 치어리딩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치어리딩협회, 대한대학치어리딩연맹이 주관하고 양준혁 야구재단이 협업해 작품의 기술성, 표현력, 춤과 음악의 구성, 연출의 참신성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금상(구미대)·은상(경기대)·동상(동국대) 각 1개 팀, 장려상(우석대·서일대) 2개 팀을 뽑았다.

송지영 천무응원단장(유아교육과 3년)은 “지난해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대상에 이어 올해도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해준 단원들과 응원단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금상을 수상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양준혁 야구재단의 ‘희망자선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2016년 9월에 창단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올해 프로축구 대구FC의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공연하는 등 대학 행사 외에도 지역의 주요 공익행사와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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