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지원과 진로지도 역량이 우수한 전국 46개 대학 선정

▲ 경운대가 고용노동부 등이 실시한 2019년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청년드림대학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9월5일부터 6일까지 김포국제공항에서 열린 항공산업 진로설계캠프에 참가한 이 학교 재학생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 경운대가 고용노동부 등이 실시한 2019년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청년드림대학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9월5일부터 6일까지 김포국제공항에서 열린 항공산업 진로설계캠프에 참가한 이 학교 재학생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경운대학교가 고용노동부 등이 실시한 2019년 청년드림대학평가에서 최우수 청년드림대학에 선정됐다.

2013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청년드림대학 평가는 대학이 학생들의 진로와 취·창업을 얼마나 지원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전국 4년제 224개 대학 중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정보로 46개 대학을 청년드림대학으로 선정하고 평가를 거쳐 최우수, 우수, 청년드림대학으로 구분해 발표하고 있다.

경운대는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여수비행장, 사천비행장, 김해국제공항 등에서 관련 학과 학생들이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자마자 최우수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김은수 경운대 학생진로개발처장은 “이번 최우수 청년드림대학 선정은 경운대가 추진한 산·학 협력 교육의 결실”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취·창업분야 교육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는 2017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대학 내 분산된 진로지도와 취·창업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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