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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영선·봉영식 교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통해 공개된 달콤 데이트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캡쳐


'우다사'에 출연 중인 모델 박영선이 봉영식 교수와 즐긴 달달한 데이트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박영선이 소개팅남 봉영식과 첫 기차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영선보다 일찍 도착한 봉영식은 함께 먹을 간식을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춘천을 찾아 낭만적인 카누 데이트를 즐겼다.

박영선은 카누 위에서 움직이는 봉영식에게 “나이 들어서는 조심해야 한다. 뼈가 잘 붙지도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에 봉영식은 “내가 좋아하는 시가 있는데”라며 박영선에게 신협의 ‘맹물’을 읊어 주었다.

저녁 식사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낮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박영선은 "오늘 정말 좋았다. 카누 탄 거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 박영선은 “눈 감으면 아까 풍경이 보인다. 너무 고맙다”고 회상했고 봉영식은 “말을 하면 그림에 뭘 흘리는 것 같아 말을 못 걸겠더라. 얘기 하면 망가질 것 같았다”고 말해 박영선을 감동시켰다.

봉영식은 박영선에게 "다음 번에는 부탁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조금만 더 먹었으면 좋겠다. 너무 안 먹는다"며 걱정한 것.

이에 박영선은 원래 식욕이 없다며 식사를 대신할 알약이 개발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봉영식은 "내가 약을 준비하겠다. 또 보는 거다. 약 먹으러"라며 다음 데이트를 신청해 설렘을 끌어올렸다.

호수에서 빈 소원에 대해 봉영식은 “박영선은 참 고운 사람이다. 고운 사람이 상처 받지 않고 잘 되는 세상을 원한다. 저한테 그 모습을 보여주십시오”라며 “당신이 행복하면 저도 딸에게 이런 사람이 있었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영선은 “생각이 넓고 깊어서 내가 이런 말을 들어도 되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봉영식은 “불안하고 못믿겠으면 제 기준을 믿어달라. 당신은 그래도 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박영선은 “고마워요”라고 답했다.

한편, 박영선이 출연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본방송이 전파를 탄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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