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씨는 각지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국형 스토리텔링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공연단 구성 및 투어 산업을 기획·진행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해외 진출 유공 문화 교류 공헌 부문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해외 진출 유공자와 방송영상산업발전 유공, 게임산업 발전 유공 등 3개 부문 정부 표창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 3개 부문의 정부 시상으로 총 6개 부문 33명(건)을 시상하고 있다.
해외진출 유공부문 대상은 2017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방탄소년단(BTS)의 세계적인 성공으로 수상했다. 2018년에는 배틀그라운드게임으로 유명한 펍지 김창환 대표가 받았다.
한편 안동지역으로서는 2017년 ‘엄마 까투리’로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이후 두 번째 쾌거이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