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청 전경.
▲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증축 준공식을 12일 열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총 39억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 연면적 848㎡의 지상 3층 규모로 증축했다. 건물 간 가교설치 및 1, 2층 내부시설 리모델링 등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편리한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2002년 문을 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전용시설 노후와 이용자 증가에 따른 공간이 부족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증축으로 그동안 누리지 못한 강당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재활치료, 자립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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