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중 1위||청렴토크와 민원행복벨 등 추진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최근 2019년 청렴평가 및 제안 보고회를 개최한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가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소방기관 외부청렴도 평가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대구소방은 전국 17개 시·도 소방안전본부 중 외부청렴도(소방민원)분야 10점 만점에 9.81을 기록했다.



매년 실시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대구소방은 2017년 7.37점, 2018년 8.64점, 2019년 9.81점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청렴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대구소방본부가 지난 2년 동안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한 청렴정책의 성과로 분석된다.



특히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직원의 고충을 듣고 민원인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마련해 온 △본부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 △민원행복벨 △현장민원실 등의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직원에게는 보람되고 시민을 미소 짓게 하는 2020년 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해 ‘부패Zero와 소방민원 청렴도 2연패’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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