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보고회 12일 성장지원센터서||인큐베이팅 15개 기업 사업결과 향후계획 발표

▲ 지난 8월 대구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소셜드리머즈 스타트업 협약식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지난 8월 대구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소셜드리머즈 스타트업 협약식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는 12일 오후 3시부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성과보고회를 연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해 올해 2년차다.



성과보고회는 경과보고와 현재 참여 중인 15개 사업결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핵심공약인 도시재생 뉴딜 정책과 사회서비스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성 확보, 사회서비스 질 향상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지난 2년 간 사업 추진으로 (예비)사회적기업 7개, 마을기업 1개, 사회적협동조합 1개가 설립됐다. 현재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을 15개 팀이 설립을 준비 중이다.



올해 창업팀 중 엠에스엔터테인먼트는 지역 뮤지션 발굴을 통한 예술인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은 새벽수라상팀은 낙후된 지역의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공동체를 결성해 주거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돌봄사업을 수행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우수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전영하 대구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 설립되고 양질의 일자리도 많이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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