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은 평소 학교수업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공립학원인 군위인재양성원 수강생으로 선발돼 학습코칭을 받아온 결과 서울대 최종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군위고에서 5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게 된 것은 군위군이 1999년부터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특히 공립학원인 군위인재양성원을 운영해 학부모에겐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겐 사교육 없이도 대도시와 같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현재 250억여 원의 교육발전 기금을 모금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