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영천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역대 최고등급 달성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가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3단계 상승했다.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각급 기관들의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해 공공분야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고자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제도다.

영천시는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지난해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3단계 도약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대내외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총 3차에 걸친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전방위적 행정역량을 집결해 단계별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청렴 영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영천시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려고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동참하는 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 교육을 총 4회 실시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 컨설팅에 멘티기관으로 참여해 부패 취약 원인을 분석하고 청렴도 향상방안을 모색했다. 공직사회 내부로부터의 자정 능력 배양 및 비위·부조리 차단을 위해 공직자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했다.

더불어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해피콜을 확대해 시행하고 수의계약 관행 개선책 마련 및 청렴 명함을 제작·활용했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추진하는 등 변모하고 있는 공직문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화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가 청렴도 향상의 결실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2020년 감사분야 인력보강을 통해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영천시 자체감사 규칙’ 개정을 통해 보조금 감사 근거를 마련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질책을 겸허히 수용해 부패 척결을 위한 최선의 정책을 마련해 원칙이 통용되는 영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웅호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