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제2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단체 주거복지봉사부문 대상을 받았다.
▲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제2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단체 주거복지봉사부문 대상을 받았다.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성사모)’이 지난 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단체 주거복지봉사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를 위해 묵묵히 애쓰는 단체와 기관 그리고 시민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파함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성사모는 2002년 성주지역에서 전기, 건축, 유리, 가스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40세 이하의 청년 20여 명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결성된 모임이다. 매년 2~6가구씩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나 청소, 필요 물품 전달을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100가구 이상이 삶의 희망을 얻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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