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를 위해 묵묵히 애쓰는 단체와 기관 그리고 시민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파함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성사모는 2002년 성주지역에서 전기, 건축, 유리, 가스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40세 이하의 청년 20여 명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결성된 모임이다. 매년 2~6가구씩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나 청소, 필요 물품 전달을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100가구 이상이 삶의 희망을 얻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