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남동수, 최재석씨 등 선정

▲ 김정희
▲ 김정희
▲ 남동수
▲ 남동수
▲ 최재석
▲ 최재석










구미시가 ‘2019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김정희(62), 남동수(57), 최재석(57)씨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정희 금오산전통식품 대표는 39년 동안 농업에 종사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으로 농촌계몽과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향토식품 개발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전통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또 선진농업과 농산물 가공농장의 벤치마킹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귀농에 성공한 남동수 산촌토종농원 대표는 토종벌에 대한 획기적이고 독보적인 기술개발로 2015년 경북농업명장에 선정되는 등 지역농업발전과 구미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재석 새마을지도자 구미시협의회장은 새마을 동산 조성과 환경정화활동,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실시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실천했다. 사랑나눔 사업과 장학금·성금 전달 등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한편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24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194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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