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일 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수들이 실제 입은 유니폼, 선수애장품, 경기기념구 등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 공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및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삼성은 지난 5월과 6월에 진행됐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클래식 시리즈 때 선수들이 착용했던 올드유니폼을 공매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대구 지역 일대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이불을 배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쓴 바 있다.

삼성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협약을 계기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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