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성원씨
▲ 사성원씨




▲ 노동하씨
▲ 노동하씨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이 ‘제7회 장애극복상’ 수상자로 장애극복 부문에 사성원씨를, 장애봉사 부문에 노동하씨를 각각 선정했다.

장애극복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사성원(58·시지동)씨는 지체(척추) 장애를 극복하고 사업체를 운영하며 지산1동 자율방범대 및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지회에서 장애인 불편해소를 위해 시설 유지관리 및 차량지원 봉사를 하는 등 장애를 이겨내며 장애인 인식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봉사 부문 수상자인 노동하(74·지산동)씨는 월남전 참전 부상으로 보행의 어려움이 있지만 상이군경회 대구 수성지회 기동봉사대총무와 월남참전전우회 대구 수성지회 운영위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범물노인복지관 등에서 노인여가생활 프로그램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장애봉사는 물론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수성구 장애극복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는 상으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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