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우곡초등학교가 경북도교육청이 실시한 ‘2019 공모교장 중간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사진은 학생들이 도자기 체험을 하는 모습.
▲ 고령군 우곡초등학교가 경북도교육청이 실시한 ‘2019 공모교장 중간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사진은 학생들이 도자기 체험을 하는 모습.
고령군 우곡초등학교가 경북도교육청이 실시한 ‘2019 공모교장 중간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우곡초는 공모교장 평가에서 학교 운영 계획 수립, 교육과정 운영 및 평가, 학생 생활지도 및 지원, 교직원 관리 및 지원, 학교경영 관리 편성과 운영, 학부모와 대외 협력관계 지원, 전문성 신장 및 지원 모두 7개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공모교장은 학교 공동체가 원하고, 학교 특성이 반영된 교장 임용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율적인 학교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북도교육청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임기 2년이 지난 공모교장을 대상으로 학교 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2018학년도 3월 공모교장으로 우곡초에 부임한 정태호 교장은 ‘온(溫)마음 한(瀚)마음으로 함께하는 행복 우곡교육’을 목표로 2년 동안 학생들의 학업과 창의·인성 교육 실천으로 글로벌 인재육성에 힘써 왔다.

정 교장은 △2018학년도 군지정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시설 확충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수용한 문화 예술 위주의 방과후학교 운영 등 여러 방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정태호 교장은 “공모교장 중간평가 우수학교 선정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함께 힘써 온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 힘을 합쳐 더욱 발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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