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포항서 도내 주민소환투표 앞두고 11일 합동연설회 개최

오후 8시와 오후 8시30분 2차례 진행

포항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 전경.
포항에서 도내 첫 주민소환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합동연설회가 오는 11일 개최된다.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와 오후 8시30분에 박정호·이나겸 시의원 주민소환투표와 관련한 옥내 합동연설회가 각각 열린다.

합동연설회는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대표자와 주민소환투표 대상자인 2명의 시의원이나 이들이 지정한 사람이 10분 이내로 연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설회는 유선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천읍에서 거주하면서 자녀를 키우는 여성 500여 명으로 구성된 ‘오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반대 어머니회’는 지역구 시의원 2명이 악취가 진동하는 SRF를 반대하는 주민 의견을 대변해주지 않았다며 지난 7월 주민소환 청구에 들어가 두 달여 간 서명을 받았다.

주민소환투표는 오는 18일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13~14일 이틀간 진행된다.

선관위는 전체 투표 참가자 수가 투표권자 총수의 3분의 1에 미달하면 개표하지 않는다.

반대로 3분의 1 이상이 투표하고 유효투표 총수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시의원은 직을 잃게 된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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