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청 전경.
▲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는 벼 보급종을 오는 20일까지, 봄 감자는 이달 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될 벼 품종은 총 5개 품종 75t이다. 조평벼 8t, 해품벼 0.5t, 삼광벼 61t, 일품벼 1t, 백옥찰벼 5t 등이다.

벼 종자 신청 시 소독·미소독을 구분해 신청해야 한다. 해품벼는 미소독분만 공급되기 때문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야 한다.

벼 신청단위는 20㎏ 기준으로 공급 가격은 내년 1월에 결정된다. 공급은 내년 1~3월 하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봄 감자 품종은 ‘수미’로 8t이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상자(20㎏ 들이) 당 3만2천960원이다. 내년 1월 말부터 4월 중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류경규 영천시 기술지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엄선된 종자로 순도와 발아율이 높으므로 농민들은 기한 내에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