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시대·삼국시대·조선시대 유물
대구 동구 안심창조밸리 인근 터에서 철기시대와 삼국시대, 조선시대 유물 등이 대거 발견됐다.
4일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안심3·4동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 터(9천424㎡)인 대구 동구 괴전동 401-21번지 일원에서 삼국시대 분묘와 우물, 야외노지, 철기시대 수레바퀴 흔적 등 유물과 유구 125점 이상이 발견됐다.
동구청은 지난 2월부터 문화재청 등과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 터 내 매장문화재 지표조사 및 표본조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동구청 도시과 도시재생계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정밀발굴조사를 마치고 문화재청과 협의해 발굴한 유물·유구를 박물관 등에 옮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