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9세 이하 청년 팀당 6천만 원 지원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오는 20일까지 제2기 청년커플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에 청년들의 정착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커플 중 1명 이상이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12개월 이상 경북도 이외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쌍 20명이다. 최종 선정팀에게는 정착활동비, 사업화 자금 6천만 원을 팀별로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2개 월이내에 주소지를 경북으로 이전해야 한다.

사업분야는 경북의 문화, 특산물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창작활동 등이다.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템과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를 접목한 분야는 무엇이든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경북청년정주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stay.co.kr)에서 한다.

박성근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창직으로 이어진다면 청년들이 떠나고 고령화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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