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투수 임현준은 오는 8일 곽명선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삼성 투수 임현준은 오는 8일 곽명선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임현준이 오는 8일 신부 곽명선씨와 대구 동구에 있는 퀸벨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둘은 3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마친 뒤에는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삼성 라이온즈 파크 일대에 신혼 살림을 차린다.

임현준은 “늘 곁에서 힘이 돼주는 아내의 믿음에 보답하는 든든한 남편이 되고 싶다”며 “가장의 책임감으로 팀에도 보탬이 되고 한층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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