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이 대구시의 ‘2019년도 민원행정 시민만족도 조사결과’에서 1위를 차지해 대구시장상을 받았다.
이번 시민만족도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문 조사기관인 ‘이지클린’을 통해 실시됐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대구시 및 구·군청에 직접 방문했거나, 전화고 온라인, 120콜센터, 우편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민원서비스를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 6천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방식은 △민원서비스 과정 △민원응대 △서비스 결과 △체감 만족도 등 19개 항목에 대한 전화·대민 면접이었다.
수성구청 종합만족도는 전년도에 비해 0.9점 상승한 87.1점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8개 구·군청의 종합만족도 평균은 84.0점이며, 2위는 달서구청(85.4점), 3위는 서구청(85.0점)으로 집계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원행정 서비스 및 업무처리 과정에 대한 시민의 소리를 적극 반영해 ‘함께 행복한 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