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장곡초등학교 행복합창단이 창단 7개 월 만에 서울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2019 제7회 푸른 꿈 전국동요합창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 칠곡군 장곡초등학교 행복합창단이 창단 7개 월 만에 서울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2019 제7회 푸른 꿈 전국동요합창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칠곡군 장곡초등학교 행복합창단이 서울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2019 제7회 푸른 꿈 전국동요합창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최근 열린 이번 대회는 동요·합창활성화, 예술성 계발, 올바른 정서와 인성함양을 키우기 위해 육영재단이 기획해 개최됐다.

대회는 먼저 동영상을 통해 참여 팀을 선정해 서울 4팀, 경기 3팀, 경북 1팀 등 전국에서 8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장곡초 행복합창단은 박익성 지도교사가 편곡한 지정곡 ‘동요는 우리 친구’, 자유곡 ‘고향의 봄’을 순수하고 맑은 음색과 화려하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방 유일의 팀으로 대상을 받은 행복합창단은 육영재단 이사장 상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도 받았다.

지난 4월 30명으로 구성된 행복합창단은 독특한 음색, 부드러우면서도 웅장한 하모니, 세련된 동작과 무대 매너를 자랑하는 합창단으로 알려져 있다.

창단 7개월여 만에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행복합창단은 그동안 두 번의 시(詩)가 빛난 Day 콘서트, 2019학년도 2학기 학교설명회, 독도수호기념 행복합창단 버스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익성 행복합창단 지도교사는 “행복합창단의 이번 수상은 학교장 의지와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가 함께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