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여 년 재임기간 동안 탁월한 리더십 보여

▲ 상주시 모서농협 김대훈 조합장이 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 상주시 모서농협 김대훈 조합장이 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주시 모서농협 김대훈 조합장이 지난 2일 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 간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경북지역 농·축협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대훈 조합장은 2008년 제13대 모서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돼 11여 년 재임기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으로 상호금융사업 및 농업인 실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왔다.

2015년 9월 전국 최초로 포도전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해 선별에서 유통·가공까지 일괄 처리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유통비용 절감에 따른 시장경쟁력 강화로 포도산업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2017년에는 모서면 삼포리에 경북 최초로 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인 ‘나누리복지센터’를 개소했다. 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돕는 시설이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들에게 목욕·세면 등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취사·청소 등 가사활동과 말벗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이 불편한 농촌 어르신들의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모서농협 김대훈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의 농협사업에 대한 협력과 모서농협 임직원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작지만 강하고 도약하는 모서농협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