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시행한 ‘2018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는 복지부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의 국립대병원, 의료원, 기타 국공립병원 등 220여 개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계획에 따른 추진실적 결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서비스(부족한 보건의료서비스 확충과 선제적 대응) 등 총 4개의 영역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4개 영역 모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해 평가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평가를 받은 받은 바 있다.

박경아 병원장은 “앞으로도 외부기관과의 협력 활동을 강화해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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