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형 오피스텔 양극화 뚜렷…결론은 임대수요||역세권에 대형 백화점과 병원 등 대봉 서한포





▲ 서한이 12월 분양하는 ‘대봉 서한포레스트’의 투시도. 서한포레스트는 오피스텔 210실을 포함해 모두 679세대의 중대형 단지로 조성된다.
▲ 서한이 12월 분양하는 ‘대봉 서한포레스트’의 투시도. 서한포레스트는 오피스텔 210실을 포함해 모두 679세대의 중대형 단지로 조성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까지 인하하고 민간주택 분양가상한제 등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소형 오피스텔은 대출규제가 덜하고 소액투자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린다.

하지만 임대수익형 소형 오피스텔도 되는 곳은 사람이 몰리고 안 되는 곳은 청약자를 찾기 힘든 흥행 양극화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과 향후 자산가치 상승을 위해서는 풍부한 임대수요를 고려한 ‘옥석가리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풍부한 임대수요의 조건으로는 크게 중심 도심권 입지와 역세권 입지로 나눌 수 있다.



도시의 중심으로 불리는 도심권은 수많은 업무, 문화, 쇼핑, 금융, 의료시설이 모여 평소 유동인구가 북적이고 일자리가 풍부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어느 정도 수입을 보장받는 전문직종이 많은 대형 백화점과 종합병원 인근의 오피스텔이 비교적 높은 임대료에 공실염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세권은 편리한 접근성으로 직장인들이 주거상품을 선택할 때 1순위로 고려하는 조건으로 특히 시내권에는 2~3개 노선이 지나는 경우가 많아 오피스텔 투자가치가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분양관계자는 “실제 도심권 오피스텔은 배후수요가 탄탄해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10년이 넘은 대봉 센트로팰리스 28㎡가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50만 원으로 시세가 형성되고 있으며 국채보상공원 앞의 화성파크드림시티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급 주거단지 내의 오피스텔 인기 이유는 소형화 바람이다.



1인 가구 비율이 크게 늘어나면서 혼자 살면서 아파트단지의 풍요로움을 함께 누리는 주상복합 단지 내 소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중구의 새로운 브랜드 타운으로 떠오르는 대봉동 ‘대봉 서한포레스트’ 단지 내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가 주목하고 있다.



아파트 포함 679세대 대단지로 풍부한 조경과 단지 내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고급 주상복합단지 내의 오피스텔이라서 희소가치가 높고 기존의 오피스텔 전용단지에 비해 개방감과 편의성도 우수하다.



서한 정한모 분양소장은 “주력인 오피스텔 29㎡의 경우 일반적인 원룸형 구조가 아닌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2베이2룸 혁신평면으로 임대 수요자들의 조망과 프라이버시 등을 고려했다”며 “임대사업자 등록 시 취득세 85% 감면 등 파격적인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으로 아파트 62㎡, 74㎡, 79㎡, 84㎡, 99㎡의 469세대와 임대수익형 소형 오피스텔 29㎡, 50㎡ 210실의 모두 679세대 중대형 단지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만촌동 1039-2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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