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은 3일 포항시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스트(POST) 2020 동해안권의 위상 변화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제12회 동해안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0년 새롭게 수립될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과 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협력 프로젝트에 맞춰 지역별 특화방향과 초광역 연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가 ‘동해안 문화권의 역사 문화와 현재적 가치’란 주제로 동해안의 역사 문화적인 정체성과 동해안권 자체단체들의 역할을 제시한다.



주제발표는 우항수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이 ‘동해안권 수소에너지 및 수소산업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이승구 강원대 교수는 ‘관광빅데이터&관광블록체인 기반의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 전략’, 설홍수 대경연구원 연구위원은 ‘동해안의 신성장동력 에너지·해양 신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권철홍 동국대 교수, 강영훈 울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양희원 강원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석희 경북도 정책자문관이 참여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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