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아이디어가 새로운 영주를 만듭니다

▲ 시민 아이디어 접수 포스터.
▲ 시민 아이디어 접수 포스터.
영주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를 언제 어디서든지 낼 수 있도록 제안 접수창구를 상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와 시청 홈페이지(www.yeongju.go.kr 소통참여→국민행복제안)를 통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제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제안서 제출 등의 방식으로 접수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연령층의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도록 별도 제안서 양식 없이 간단한 메모 형식으로도 제안을 접수한다.

제안분야는 △투자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 관광산업 역량강화 대책 △주민편의를 증진하는 행정 제도 개선 아이디어 등 힐링중심, 행복영주 실현에 도움되는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영주시민 누구나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채택 여부가 결정된다.

채택제안 가운데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70만 원), 우수상(50만 원), 장려상(30만 원) 등 등급에 따라 시상금과 시장 표창이 제안자에게 지급된다.

장사원 영주시 기획예산실장은 “영주시 중점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혁신과 소통행정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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