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배향선 의원이 지난달 29일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19년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받았다.

배 의원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 3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환경·안전·건강분야 문제 해결에 앞장선 의정 활동을 종합평가에 최종 선정됐으며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그는 지역의 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생성물질의 배출을 줄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경산시 미세먼지 예방 및 줄이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지역의 보건·건강 분야의 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초선 의원으로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보건학 박사 전공을 충분히 발휘해 경산시 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향선 의원은 “보건·복지 전문가의 안목과 엄마의 마음으로 시민을 내 가족으로 여기고 있다”며 “민원 현장 곳곳을 누비며 항상 공부하는 초심을 잃지 않고 경산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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