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학스님
▲ 우학스님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이 제31회 조계종 포교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스님)은 최근 포교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제31회 포교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포교대상은 포교활동을 통해 불교와 종단발전에 지대한 공이 있는 사찰,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연말에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우학스님은 포교에 대한 남다른 원력으로 지난 1996년부터 현재까지 10여 곳의 도량을 설립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를 창건해 대사회 활동과 도심포교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무일복지재단과 의료법인 무일의료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부처님 법이 퍼지도록 하는 데 이바지 하고 있으며, 참좋은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법인 무일학원을 설립해 불교인재를 양성에도 공헌하고 있다.

한편 포교대상 시상식은 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봉행된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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