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추진상황 점검시간 가져

▲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1월15일 상생협력현장인 통합신공항 이전후보지 가운데 한곳인 의성을 방문, 김수문(왼쪽) 경북도의원과 김주수 군수의 안내를 받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1월15일 상생협력현장인 통합신공항 이전후보지 가운데 한곳인 의성을 방문, 김수문(왼쪽) 경북도의원과 김주수 군수의 안내를 받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29일 교환근무를 한다. 지난해 10월 시작 이후 다섯 번째 교환근무다.

시·도지사는 이날 오전 각 간부공무원들과 티타임을 가진 후 2020 역점(신규)시책 업무보고를 받고 대구경북 상생을 논의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서문시장의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와 근대문화골목 구간인 청라언덕 일대를 방문, 외국인 등 방문객들의 편의시설 등을 확인한다.

시·도지사는 오후 대구시 대회의실(본관 10층)에서 개최되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준비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참석한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끝으로 교환근무 일정을 마무리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가장 한국적인 지역관광거점도시 △세계로 열린 국제관광도시 △모두가 만족하는 편리한 관광도시 △지역주도형 관광경제도시 △지속 가능한 상생관광도시 등 5대 추진전략에 따른 25개의 세부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시·도지사 교환근무를 앞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내년은 대구경북 관광의 해로서, 대구경북의 공동번영을 위한 실질적 관광 상생의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대구·경북의 찬란한 미래는 오로지 상생협력을 통해서 가능하다”며 “통합신공항 건설, 광역교통망 확충, 관광 시너지 창출 등 시·도민이 일상에서 피부로 와 닿는 성과를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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