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진입부 바닥∙벽면을 노란색으로 색칠∙∙∙보행자가 안전한 대기 공간 만들어||영주초

▲ 영주초등학교에서 열린 옐로카펫 완공식에서 SK머티리얼즈 장용호 사장(오른쪽), 장욱현 영주시장(오른쪽 세번째), 윤명희 영주초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붙이는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 영주초등학교에서 열린 옐로카펫 완공식에서 SK머티리얼즈 장용호 사장(오른쪽), 장욱현 영주시장(오른쪽 세번째), 윤명희 영주초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붙이는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영주시가 SK머티리얼즈,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모았다.

영주시는 SK머티리얼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5일 영주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진입부의 바닥과 벽면을 가시성이 높은 노란색으로 칠한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옐로카펫에서 대기 중인 보행자는 운전자가 쉽게 인식하기 때문에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한 옐로카펫은 영주초, 남산초, 가흥초, 서부초 등 영주시내 4개 초교 인근 정문 및 사거리 횡단보도 5곳에 설치했다.

옐로카펫 설치는 SK머터리얼즈에서 1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사업을 시행했다. 영주시는 향후 관리를 맡기로 약속했다.

이강윤 SK머티리얼즈 대외협력실장은 “지역 사회의 안전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사회공헌 추진 목표에 따라 이번 옐로카펫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