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초등부 8팀, 중등부 8팀, 고등부 8팀 본
전국 초·중·고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과학적인 사고를 맘껏 펼칠 수 이번 대회는 지난 9월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접수했다.
모두 115개 참가팀 중 2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오는 30일 초등부 및 중등부, 다음달 1일 고등부 본선이 열린다.
본선대회는 초등부 8팀, 중등부 8팀, 고등부 8팀이 각 2개조로 나뉘어 대결을 펼쳐 부별 4개 팀, 모두 12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대회방식은 서바이벌 형식으로 각 조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결과가 바로 발표되기 때문에 긴장감과 흥미가 더해진다.
이번 대회는 본선 참가팀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대회 질의 및 토론에도 참가할 수 있다.
이 밖에 수소연료전기자동차 시승식, 사이언스 콘서트, 가상현실(VR) 포토존 체험, 서바이벌 프로그램, 체험부스 운영 등 각종 부대 행사도 열린다.
정세영 김천시 정보기획과장은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아이디어 발표 및 토론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본선 외 부대 행사도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4일에는 부문별 4팀의 결선대회가 펼쳐진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