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초등부 8팀, 중등부 8팀, 고등부 8팀 본

▲ 오는 30일 개막하는 ‘제6회 무한 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 대전’ 본선 참가 학생들이 행사를 직접 홍보하고 있다.
▲ 오는 30일 개막하는 ‘제6회 무한 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 대전’ 본선 참가 학생들이 행사를 직접 홍보하고 있다.
‘제6회 무한 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 대전’ 본선대회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열린다.

전국 초·중·고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과학적인 사고를 맘껏 펼칠 수 이번 대회는 지난 9월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접수했다.

모두 115개 참가팀 중 2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오는 30일 초등부 및 중등부, 다음달 1일 고등부 본선이 열린다.

본선대회는 초등부 8팀, 중등부 8팀, 고등부 8팀이 각 2개조로 나뉘어 대결을 펼쳐 부별 4개 팀, 모두 12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대회방식은 서바이벌 형식으로 각 조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결과가 바로 발표되기 때문에 긴장감과 흥미가 더해진다.

이번 대회는 본선 참가팀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대회 질의 및 토론에도 참가할 수 있다.

이 밖에 수소연료전기자동차 시승식, 사이언스 콘서트, 가상현실(VR) 포토존 체험, 서바이벌 프로그램, 체험부스 운영 등 각종 부대 행사도 열린다.

정세영 김천시 정보기획과장은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아이디어 발표 및 토론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본선 외 부대 행사도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4일에는 부문별 4팀의 결선대회가 펼쳐진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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