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상수도사업소가 이동통신망 기술을 이용한 수도 계량기 스마트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 의성군상수도사업소가 이동통신망 기술을 이용한 수도 계량기 스마트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동통신망(SKT-Lora) 기술을 이용한 수도 계량기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은 디지털 계량기와 원격통신단말기를 활용, 검침원이 직접 수용가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 전송받아 검침하는 방식이다.

의성군은 옥내 계량기·적치물 등으로 검침이 어려운 가구와 월 100t 이상 사용하는 다량 급수처 위주로 총 400개를 우선 설치해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시범 운영기간 동안 옥내누수가 구에 대한 누수안내 및 수용가별 검침 값 비교 등을 실시한다.

내년부터 본격 가동되면 검침오류 등으로 인한 요금 민원 감소, 누수 사전 탐지, 유수율 제고 등 검침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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