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청 전경.
▲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은 ‘2019년 혁신 우수사례 평가’를 통해 실·과·소 및 읍·면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서별, 읍·면 우수사례 32건에 대해 지난 6∼7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6건을 선정하고 15일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새마을경제과에서 추진한 ‘30년 불법노점과 전통시장의 상생’과 풍양면에서 추진한 ‘어르신 위한 눈높이 스마트폰 교육’이 각각 선정됐다.

‘30년 불법 노점과 전통시장의 상생’은 30년 동안 장날마다 전통시장 주변 인도와 노상주차장에 성행하던 불법 노점상을 전통시장 안으로 유입, 군민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어르신 위한 눈높이 스마트폰 교육’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에서 교육을 실시해 주민생활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찾아가는 서비스를 구현해 높은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 우수상에는 도시과의 ‘주민참여로 이루어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예천읍의 ‘읍민 소통 소리함 설치’ 가, 장려상에는 문화관광과의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관광 프로그램(금당야행)’과 감천면의 ‘감천 전통 5일장 되살리기 운동 전개’ 가 각각 선정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혁신 우수사례 적극 발굴하고, 이에 대한 평가와 포상을 제공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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