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 경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경산시가 지난 20일 ‘경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제안자인 (가칭)경산맑은물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이 사업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른 민간제안 사업이다. 지난 2월 협상대상자를 지정됐다.

지난 5일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 민자사업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가칭)경산맑은물주식회사와 실시협약 체결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른 사업추진의 토대가 마련됐다.

경산시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실시계획승인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1일 2만5천t, 총인처리시설 1일 2만5천t, 소화조 1일 133t 등으로 증설한다. 관리운영권설정기간은 20년간 민간사업비 95억2천100만 원을 포함한 총 406억5천만 원 규모의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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