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대구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성과보고회를 가진 미디어 크리에이터 군위 서포터즈 10개 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20일 대구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성과보고회를 가진 미디어 크리에이터 군위 서포터즈 10개 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디어 크리에이터(창작자) 군위 서포터즈(이하 군위 서포터즈)가 군위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1일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군위 서포터즈 10개 팀 67명은 지난 8개월간 지역 내 문화관광자원 및 각종 행사 등과 관련한 163편의 미디어콘텐츠를 제작. 선보였다.

군위 서포터즈 참가 팀 중 한 팀은 신규 창업을 했고, 다섯 개 팀은 제작한 콘텐츠로 3억2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 GS SHOP, 삼성꿈장학재단, 중소벤처기업부 등 공모사업에 작품을 제출, 7개(지원금 6천만 원)가 선정됐다. CJ E&M 미디어커머스, 한·중 전자상거래 혁신 및 기업가정신로드쇼 등 공모전에서 10건이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군위 서포터즈 10개 팀은 지난 8개월 동안 군위의 문화관광자원 및 각종 행사 등과 관련한 영상 163편을 제작했다.

이와 함께 군위군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수익 창출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매월 멘토링을 실시한 결과 27명이 콘텐츠크리에이터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영만 군수는 “우리 고장을 재미나게 표현하고 홍보하는 데 미디어콘텐츠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만큼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과를 거두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20일 대구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미디어크리에이터 군위 서포터즈에 참여한 10개 팀 서포터즈가 참가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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