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사업예산 확보 및 조기 착공위해 최선을 다할 것”



▲ 송언석 의원
▲ 송언석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은 20일, 국토교통부의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수립 착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남부내륙철도의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의 수행사를 최종 선정하고, 20일부터 기본계획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남부내륙철도는 KTX 또는 SRT를 이용, 서울 및 수도권에서 김천을 거쳐 거제까지의 이동시간을 기존 4시간 30분에서 2시간 40분대로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신규노선이다.

또한 김천은 남부내륙선이 개통되면 기존의 경부선과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로서 역할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며, 영남 내륙지역과의 철도교통망 확충은 지역균형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언석 의원은 남부내륙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해 송언석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2019년도 기본계획수립비 예산 30억원을 확보해낸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기획재정부 구윤철 2차관으로부터 남부내륙철도사업의 진행경과를 직접 보고 받는 등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KDI 등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업하며 노력해왔다.

올해에도 송언석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남부내륙철도사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다.

송언석 의원은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와 조기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천이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김천-문경 철도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도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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