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고생 및 대학생에게 봉사 가치와 리더십 고취

▲ 국제로타리 3700지구가 칠성고에서 ‘2019~2020년도 인터-로타랙트 지구대회’를 개최했다.
▲ 국제로타리 3700지구가 칠성고에서 ‘2019~2020년도 인터-로타랙트 지구대회’를 개최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조만현)는 최근 칠성고등학교에서 대학생과 중·고생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2020년도 인터·로타랙트 지구대회’를 개최했다.

‘젊은 그대, 당신들의 꿈을 응원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젊은이들에게 이웃을 돌아보고 다함께 상생하는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봉사강의와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으로 인터랙트 및 로타랙트 회원 간 친목과 화합, 봉사의 정보를 나누는 자리로 열렸다.

인터랙트(12~18세)와 로타랙트(19~30세)는 국제로타리의 후원을 받은 젊은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이다.

아울러 국제로타리가 진행하고 있는 소아마비퇴치 운동을 홍보하고 인식하기 위해 ‘END POLIO NOW’ 캠페인도 함께 열렸다.

이날 대구시 자원봉사센터 권은정 부장은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형식적인 스펙관리를 위한 봉사가 아니라 진정한 봉사를 통한 보람을 느끼는 시간을 갖자고 강조했다.

조만현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는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세대 간의 화합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사회의 훌륭한 리더로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고 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는 인터랙트클럽 17개와 로타랙트클럽 12개 등 총 1천여 명의 회원이 할동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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