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평리조트 핑크 슬로프 전경
▲ 용평리조트 핑크 슬로프 전경
대한민국 스키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용평리조트는 지난 15일부터 핑크 슬로프를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영하 3℃ 이하의 영하권이 형성되면서 지난 9일 인공 눈을 만드는 제설기 75대를 가동해 눈을 만들기 시작했다.

용평리조트는 2019-20시즌을 맞아 리프트 무료 이벤트, 개장 기념 장비 대여 및 리프트 이용요금을 특별 할인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스키대회, 슬로프에서 물웅덩이를 건너는 발왕산 스플래쉬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지역축제인 대관령눈꽃축제, 평창송어축제 등과 연계한 여행프로그램들도 준비 중이다.

관련 행사 등은 용평리조트 홈페이지(https://www.yongpy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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