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 행정사무감사 전경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 행정사무감사 전경
막바지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나선 시의원들의 송곳질의가 집행부의 긴장도를 높히고 있다.

기획행정위의 대구시설공단 행감에서 임태상 의원(위원장·서구)은 공단 관리 시설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중점 점검 현황을 따지면서 내진설계율 확인 및 내진보강 계획 마련 을 요구했다.



윤영애 의원(부위원장·남구)은 명복공원 편의시설 현황과 화장수요 증가에 따른 중・장기적인 대응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고 적자를 내고 있는 사업장에 대한 원인분석과 경영수지 개선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혜정 의원(부의장·북구)은 공단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방지를 위한 보수 및 관리대책을 촉구하는 한편 나드리콜의 악성민원과 공단에서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방안 점검 및 나드리콜의 여러 문제점 개선을 위한 중・장기 방안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만규 의원(운영위원장·중구)은 상권위축 해소를 위한 시설 현대화 방안 추진 상황과 시설공단 관리 점포의 전대차 현황 및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따지면서 이에 대한 해결을 강력촉구했다.



정천락 의원(달서구)은 두류워터파크 이용객 감소 원인 파악과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고 김지만 의원(북구)은 최근 대구 실내 빙상장 일산화탄소 유출 및 옥상 누수 발생에 따른 시설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보수 방안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포트홀 자동탐지 시스템의 운영 실적과 발생건수 급감 요인을 확인하며, 원천적인 차단 방안 마련도 당부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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