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19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 상주시의 신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19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 상주시의 신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19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상주시의 신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역 출신의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간부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상주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설명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국토부 철도건설과와 간선도로과를 찾아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과 국도 25호선 상주~보은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용역비 각각 50억 원, 10억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은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개발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철도 건설 때 반드시 상주에 역사를 건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상주~보은 간 도로는 왕복 2차로인 데다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우려가 높고 농산물 수송 등에도 어려움이 많아 이를 확·포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힘을 합쳐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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