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소외계층 이웃사랑 실천 공로 인정 받아

▲ 전경원 봉화여성자원봉사회장이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9 경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 전경원 봉화여성자원봉사회장이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9 경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전경원(59) 봉화여성자원봉사회장이 지난 18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9 경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전 회장은 2005년부터 14년 동안 5천352시간에 걸쳐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밑반찬 나누기, 이·미용 및 목욕봉사, 장애인·아동 돌보미 등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봉화군에서는 전 회장이 금상을 받은 데 이어 봉화군재난지킴이 봉사단 배재호(46)씨와 봉화군 자원봉사센터 박성희(53) 팀장이 개인유공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재호씨는 지역 우범지역 안전관리, 재난재해 현장지원, 집수리 봉사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성희 팀장은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엄태항 봉화군수는“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은 행복한 봉화, 더불어 잘사는 봉화를 만드는 핵심동력이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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