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별 새마을지도자들이 모은 12t 헌옷 매각
이날 청송읍 용전천변에서 열린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는 지난 1년간 마을별 새마을지도자들이 모은 12t의 헌옷을 고물상 등에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불우이웃돕기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한다.
새마을회 헌옷 모으기 운동은 매년 10t 이상을 수거해 매각함으로써 자원재활용은 물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도 돕는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경순 새마을회장은 “헌옷 모으기는 재사용, 재활용, 발생 줄이기 등 아름다운 클린청송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돕는 매우 뜻 깊은 운동이다”며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