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14차례 열린 별빛나이트 투어에 1천200여 명 참가

▲ 영천시는 지난 16일 올해 영천 별빛나이트 투어를 마무리하면서 내년을 기약했다. 관광객이 별을 관측하고 있다.
▲ 영천시는 지난 16일 올해 영천 별빛나이트 투어를 마무리하면서 내년을 기약했다. 관광객이 별을 관측하고 있다.
영천시가 1천2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올해 영천 별빛나이트 투어를 마무리했다. 내년 별빛나이트 투어는 4월부터 시작된다.

18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13일 시작된 영천 별빛나이트 투어는 지난 16일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등 모두 14회 열린 별빛나이트 투어에는 1천200여 명의 관광객이 참가했다.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진행되는 영천 별빛나이트 투어는 ‘별의 수도, 별의 도시 스타 영천’을 알리는 스타파티(별 강연, 천체망원경 관측)를 통해 영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영천 별빛나이트 투어는 다양한 지역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참여해 영천관광 체험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맘껏 누렸다.

이 밖에 육군 3사관학교와 연계해 진행한 호국 나이트 투어는 헬기 레펠, 전술훈련 등 ‘생도 되기’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천시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영천 별빛나이트 투어와 다양한 관광자원을 접목한 영천만의 색다른 관광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영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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