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현장보호 활동 강화



▲ 대구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노숙인에게 특별보호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대구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노숙인에게 특별보호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구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노숙인과 쪽방생활인 등 주거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동절기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



거리노숙인 보호를 위해 대구시, 구군 및 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민관합동 특별점검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대구역, 반월당역, 국채보상공원 등 노숙인 밀집지역에서 현장상담, 야간응급잠자리 연계, 위기노숙인 긴급구호 현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쪽방생활인에 대해서는 밀집 지역인 중구 성내동에 설치한 행복나눔의 집을 통해 세탁 및 샤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쪽방상담소를 통해 주거, 일자리, 의료-복지서비스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건강이 나쁜 노숙인과 쪽방생활인을 위해 희망진료소(곽병원내)를 운영해 1차 진료 및 건강 상담을, 2차·3차 진료대상자는 병원 연계를 통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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