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의약 경쟁력 증진과 해외진출 교두보 기반 구축을 위한 한방제제생산센터 준공식을 했다.
▲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의약 경쟁력 증진과 해외진출 교두보 기반 구축을 위한 한방제제생산센터 준공식을 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약제제생산센터(GMP)를 준공하는 등 한의약 경쟁력 증진과 해외진출 교두보 기반을 마련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자리한 한약제제생산센터는 연면적 3천251㎡ 규모다. 한약제제 제조시설, 추출 농축실, 한약제제 제형 개발실, 품질 분석실, 미생물 실험실 등 최첨단 연구시설을 갖췄다. 사업비는 총 95억 원이 투입됐다.

한약제제생산센터는 한의약 제형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임상시험용 한약제제(위약) 생산, 공급으로 한약제제에 대한 불신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제제 전문 인력 양성과 한의약 산업화 및 해외진출을 위한 연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식약처로부터 GMP 인증을 받은 임상시험용 한약제제 및 한약제제 의약품 생산과 한약제제 전문 위탁생산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며 “한의약의 안전성·유효성을 확보해 관련 산업이 한국을 넘어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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