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천 남녀동수포럼 공동대표(자유한국당 수성갑 당협위원장)는 지난 12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제3차 남녀동수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100여 명의 포럼 운영위원들과 협력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자로 박형준 동아대교수가 초청돼 ‘현 정국과 총선 전망’을 주제로 강의했다.

정순천 공동대표는 “양성평등 사회를 위한 제도를 개선하고,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주주의 핵심가치로서 여성들의 정치적 대표성을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정치개혁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남녀동수포럼은 양성평등의 정치 환경이 되도록 범 여성연대를 추진하고자 2019년 창립했다. 내년 총선에서 남녀동수의 선거법 개정을 이끌어내고자 포럼과 토론회를 열고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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