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 시험장 입실 전 부모님의 응원을 받고 있다. 김진홍 기자
▲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 시험장 입실 전 부모님의 응원을 받고 있다. 김진홍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영역 대구지역 결시율은 10.15%로 집계되면 처음으로 10%를 넘었다.

대구와 경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대구는 3교시에 2천818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결시율 10.15%다. 지난해 3교시 결시율은 9.53%다. 1교시 국어 결시율은 9.05%, 2교시 수학은 8.90%다.

경북의 3교시 영어 결시율은 10.81%로 작년 10.19%와 비교해 소폭 올랐다.



결시율 상승은 대학의 수시모집 확대로 수능 최저등급을 맞출 필요가 없는 수험생이 늘어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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